2020 CAMPAIGN

전 세계적으로 음주가무를 즐기는 나라 중 하나인 대한민국, 맥주 4캔에 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세일즈 마케팅으로 한국에서 수입 맥주 시장은 한동안 호황이었다. 그러나 수입 맥주 성장의 선두주자였던 일본 맥주가 반일,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2020년 한국 수입 맥주 시장에서 메인 브랜드는 사라졌다.

독일을 대표하는 밀맥주 파울라너는 약 400년의 역사와 옥토버페스트 1등 판매 신화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독일 바이에른의 문화를 가장 잘 담고 있는 맥주이다. 이는 하이트진로가 국내 수입을 담당하고 있다.

서비스플랜은 특정 국가를 대표하고 연상시키는 수입 맥주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인사이트를 찾았고 한국 소비자의 마음속에 독일을 대표하는 맥주가 없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에 "독일 대표 맥주 = 파울라너"를 연상시키기 위한 전략과 함께 독일의 헤리티지와 문화를 한편의 영상에 담아 표현했다. 

더불어 우리는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은 밀맥주의 씨즐감을 표현하기 위해 독일 현지 씨즐 프로덕션과 협업해서 국내에서는 표현하기 힘든 밀맥주 씨즐을 독창적이고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